수꼴들은 답이 없다

"답"이라는 것은 해결책을 말한다.

이상황의 문제를 인식하고 어떻게 바꿔나가면 나아질것이라고 말하는 답.

그런데 정말, 흔하게 보이는 수꼴들은 "답"이라는게 없다. 다만 틀린답만 지적할뿐.




좋다. 수꼴들이 하자는대로 다 한다고 치자.

이땅의 빨갱이들 다 잡아죽이고, 북한정권 찬양하거나 대화하면 처단하고, 시위따위, 파업따위는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는 나라가 된다고 치자.

자본주의가 킹왕짱, 헌법에도 있으니까 절대 건드려서는 안되는 것이고, 이것을 수정하는 것들은

모두 빨갱이로 몰아서 감옥에 쳐넣는다고 치자.

그럼 뭐가 더 좋아지는가?

당장 당신들 소득이 올라가나? 747을 이뤄서 지상 낙원 건립하게 되는가? 빨갱이들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나라가 되는가?




그럴리가 없다. 이미 그런 실험은 역사에서 이뤄진지 오래이다.

전자를 강화한 나라는 나치즘과 파시즘, 스탈리즘이라는 형태로 구현되어 수천만의 목숨을 갈아넣었다.

후자를 강화한 나라는 살인적인 노동과 착취, 그리고 끔찍한 대공황으로 엄청난 피땀을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한동안 이땅의 수구들은 미국과 일본을 이상향으로 삼아서 닮은 나라를 만들어대려는 시도들을 끊임없이 해왔다.

반공을 국시로, 맥카시즘은 진리. 경제는 일본처럼 수출로.

하지만 일본은 진작부터 거품경제 이후부터 끊없는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었고, 그나마 살아나려던 것도

원전사태에 맞닿은 정부의 무능함으로 다시 가라앉고 있다.

미국의 경제위기야 말해서 무엇하라. 그이후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자본주의 대한 비판이 이뤄지는 마당에서

더이상 빛나는 천조국의 이상향따위는 사라져버렸다.




이런 이상향의 부재에 빠진 수꼴들을 바라보는건 조금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글 http://pandoli.egloos.com/4594963 에 나온 댓글을 보라.

기껏해야 든다는게 

"맹목적인 포퓰리즘 반대, 감정선동 반대,

개인, 자유, 취향 을 중요시한다는 것...

이래도 우익에게 비전이 없다 라고 할수 있을까?"

아아...그건 비젼이 아니라 틀렸다는 것을 지적하는 동어반복일뿐이다. 

그렇게 해서 어떠한 나라를 만들면 어떻게 나아진다는 얘기가 전혀 없다.



그래 좋다. 진보들이 얘기하는 이상향도 완벽하지는 않다. 공산주의의 실험은 실패했고 사민주의도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그 비판하는 사민주의 국가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곳이 있는가?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사는 나라가 있는가?

물론 경제발전이 더 잘 이뤄지는 나라도 있다. 우습게도 그것은 중국. 그렇지만 태생적인 반공주의를 극복 못하니

"답"으로서는 낙제점.



그래서 답이 없다.

그런 답이 없는곳에서는 기껏해야 할 수 있는것은 다른 답에대한 부정뿐이다. 모든것에 대한 부정과 이기심의 발로.

그 절정은 이런 글이 아닐까.





그래, 원래 완벽한 답이란건 세상에 없다. 얼룩으로 더럽혀지고 찢겨진 걸레같은 답이더라도, 그게 지금보다 1%라도

더 나아질 여지가 있으면 그쪽으로 가야 하는게 세상이 나아지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런 답은 내놓지 못하고 모든것에 부정을 내보이는 모습은, 실은 "나 오늘부터 악하게 살기로 마음억었다"라면서

치기어리게 내놓는 중2병 환자나 다름없다. 개인적으로 중2병스럽게 사는거야 자유이지만 모두다 그렇게 살자라고

외치는것은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정말, 답이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덧글

  • 몽몽이 2011/07/03 14:23 #

    반사
    누가 할 소릴 하나 쯧쯧
  • 재일 2011/07/03 15:03 #


    수꼴이
    빨갱이로 몰아서 무구한 사람들 에게 피해만 줬지
    진짜 빨갱이를 잡은 적이 있나

    오히려 빨갱이를 이용한 정치만 했지.
  • 몽몽이 2011/07/03 15:09 #

    재일 // 난독 인증 쯧쯧
    누굴 까려거든 말의 앞뒤가 연결되는 소릴 해라
    뜬금없이 뭔 헛소리야
    글구 진짜 빨갱이를 그럼 누가 잡았단 말이니
    잡은 빨갱이도 풀어주고 국회의원도 시켜주신 분들이 그딴 개소리 하면 안되지 ㅎㅎ
  • 홍어돋네 2011/07/31 12:50 #

    대안이 없는 비판이 무슨 소용이냐고 하는거야 아주 틀린말은 아닌데 현대사회에서 명확한 정답이 나오는 질문들이 몇가지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비판이란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도 의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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